이어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편안(시나리오 2)이 3.27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시나리오 1과 시나리오 2의 지지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고 공론화위는 설명했다.
‘지지한다’ 또는 ‘매우 지지한다’를 선택한 비율로 봐도 시나리오 1의 지지율이 52.5%, 시나리오 2의 지지율이 48.1%로 조사됐다.
현행 입시에서 전체 선발인원의 20%가량(일반대학 기준)을 뽑는 수능위주 전형의 적정 비율과 관련해서는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82.7%로 높았다.
이에 비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적정 비율은 30% 미만이라는 의견이 36.0%, 40% 이상이라는 의견이 35.5%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수능 평가방법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절대평가 과목을 확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53.7%로 높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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