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전북 방문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전북 방문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7.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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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현안 건의 예정
청와대 한병도 정무수석이 20일 전북을 찾아 지역 현안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병도 정무수석은 20일 오전 전북도를 방문해 송하진 지사 등과 면담을 통해 지역현안과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을 순회 일정이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에 담긴 지방분권 정신을 살려 나가도록 독려하기 위한 차원으로도 분석된다.

한 정무수석은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울산과 경남, 부산, 인천 등을 방문했다.

도는 새만금 국제공항의 2023년 이전 조기 개항과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군산 경제 회생 방안 마련과 국민연금공단 흔들기 중단 등도 적극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노령산맥권 휴양·치유벨트 조성, 전북권 대기오염 집중측정소 신설 등 지역 필수 사업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고 일자리 동향 및 다양한 일자리 정책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청와대 정무수석실 방문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정책 공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면담을 통해 청와대에 전북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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