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경찰서는 18일 전주시 덕진구의 한 오토바이 가게 주인 B(32)씨의 차량 등 2천 80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A(19)씨를 절도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낮 12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오토바이 가게에 구매상담을 받으러 방문했다가 업주가 일을 하는 사이 카운터에 있던 스마트키를 훔쳐 주택가 골목에 주차중인 2,600만원 SUV 1대와 차량 콘솔박스에 있던 현금 120만원, 시가 80만원 상당 갤럭시 S5 스마트폰 등 도합 2천80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차 안에서 현금은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17일 오후 4시 31분께 충남의 한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A씨를 붙잡아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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