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초복을 맞아 38개의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처인 경로당은 여름철에는 무더위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무더위를 피해 경로당을 찾은 한 어르신은 “시원한 수박으로 무더위를 식힐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백용복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평소에도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 듣고, 어려운 일에 앞장서는 분들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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