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총장이 앞치마를 두른 까닭은?
전주대 총장이 앞치마를 두른 까닭은?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7.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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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는 초복을 맞이해 학교에서 근무하는 미화원, 경비원, 식당 조리원 등 대학 노동자 110여 명을 초청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무더위와 장마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학생과 학교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성의를 표하고자 대학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이호인 총장을 비롯 전주대 구성원들이 직접 나서서 준비한 감사 노래와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졌다.

또한 한병수 교목의 축복 메시지와 함께 교직원들이 준비한 갈비탕으로 화기애애한 점심 시간이 마련됐다.

식사가 끝난 뒤에는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삼계탕 세트를 제공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핸드믹서, 선물세트 등도 전달했다.

이호인 총장은 “언제나 내 집이라는 마음으로 깨끗한 학교,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감사함을 전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로 그동안의 피로를 조금이라도 덜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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