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가 전국 응모작 총 198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군산시는 1차 서류와 2차 현장 및 심사를 통해 최종 26개 사업에 포함됐다.
이로써 군산시는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테마형 어린이행복 놀이터 사업’의 요체는 수요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동일 형태를 벗어나 인근 3개 놀이터의 테마형 리모델링이다.
군산시가 제안한 이 사업은 놀이터 3개가 모여 큰 놀이터를 만드는 구성요소가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타 기관 확산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도 높았다는 전언이다.
군산시 어린이행복과 최성근 과장은 “공장 제품식으로 만들어지는 어린이 놀이터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인 만큼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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