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익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은 ‘누구’
제8대 익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은 ‘누구’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6.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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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자리를 놓고 누가 의장이 되느냐에 익산시 집행부와 현역 시의원 및 이번에 당선된 시의원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비래대표를 포함한 25명 현역 시의원 중 9명이 교체됐다.

 익산시의장은 지금까지 관례적으로 볼 때 상반기에는 갑지역 출신의 의원이 차지했으며, 하반기에는 을지역 출신의 의원이 의장자리를 앉았다.

 지난 제7대 상반기 의장에는 갑지역(함열·황등·함라)출신의 조규대 의원(62·민주당)이 의장직을 수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을지역(어양·팔봉)에서 출마한 소병홍 의원(66 민주당)이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다음달 2일 익산시의회는 제209회 임시회를 열고 이때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일부 시의원들에 따르면 5선의 무소속 김용균 의원이 의장직을 맡게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놓고 있지만 지금까지 관례적으로 볼 때 4선의 민주당 최종오 의원(61·모현·송학·오산)이 제8대 상반기 의장직을 맡게 될 것이라는 게 지배적이다.

 A의원은 “5선의 무소속 의원보다는 정당이 있고 다선의 의원이 시의장을 맡게 되는 것이 관행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피력했다.

 또 다른 B의원은 “관행을 깨고 시의원 중 나이가 가장 많고 소속 정당이 없는 의원이 의장직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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