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전북대는 다음달부터 한국과 외국인 학생 50명씩, 총 100명을 모집해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10명씩 팀을 이루고 교직원과 학생 선배가 멘토로 참여하게 된다.
각 팀들은 한국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비빔밥 체험, 태권도, 체육대회 등 단체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남호 총장은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유학생들에게 대학의 우수성과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한국 학생들에게는 타 문화에 대한 포용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으로 작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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