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위도면에 거주하는 송모씨가 경운기를 운전 중 사고를 당했다며 지나가던 관광객이 신고했고 위도보건의 진찰 결과 긴급 이송이 필요해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 경비정, 닥터헬기를 현장에 급파해 환자를 원광대 병원 응급실로 환자를 이송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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