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에스엠씨, 국무총리상 및 우수중소기업인상 수상
(주)진우에스엠씨, 국무총리상 및 우수중소기업인상 수상
  • 한훈 기자
  • 승인 2018.05.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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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자동차융합기술원과 (주)진우에스엠씨가 공동개발한 무인파괴방수 소방차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소방산업대상 국무총리표창과 전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을 받았다.

 20일 (재)자동차융합기술원에 따르면 소방산업대상은 소방산업 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국내 우수 소방기술 개발이나 제품 상용화에 이바지한 기업에 주는 상이다.

 무인파괴방수차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됐다. 수입 대체효과와 재난대응 전술확보, 첨단시스템 활용으로 소방작전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활용도가 매우 크다. 기술원과 기업은 이 점을 높게 평가받아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상했다.

 특히 기술원은 그동안 구축한 기술 노하우와 시험평가분석장비를 이용해 개발된 차량의 구조와 내구, 안정성 해석을 지원하고 노즐의 시험기준 개발과 성능인증 검사를 시행해 개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진우에스엠씨는 무인파괴방수차를 비롯해 고소작업차, 스카이랜더, 무인철거로봇 등을 제조, 판매하는 특장차 전문전업이다.

 지속적인 기술투자로 KC와 CE, ISO, 우수발명품, 조달우수제품 선정 등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특장차 분야의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다.

  꾸준한 연구개발로 하이브리드 전기청소차, 다목적 경소형 전기트럭, 탄소섬유를 이용한 절연 고소작업차를 개발하는 등 전북지역 특장차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은 “기술원과의 협업으로 개발한 무인파괴방수차가 그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도내 자동차부품 및 특장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자제품 개발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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