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원 가선거구 6명 접전중
남원시의원 가선거구 6명 접전중
  • 특별취재반
  • 승인 2018.05.14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13전국동시지방선거가 3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남원지역 기초의원(시의원)후보들의 시의회 입성을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다.

남원시의원(총 16명)2명을 뽑는 남원시 가선거구(운봉, 인월, 아영, 산내)에서는 총 6명의 후보가 나서 치열한 표밭 관리에 열중이다.

더불어민주당 공천 후보는 김종관(60·인월), 윤지홍(58·운봉), 민주평화당 김종진(65·인월), 바른미래당 오윤수(62·아영), 무소속 박진기(70·운봉), 형성옥(61·아영)등 6명이다.

남원지역 기초의원 가선거구에서 출마한 후보군은 운봉 출신의 박진기 후보를 뺀 나머지 후보들은 전 현직의원 출신이고 지리산지역 산내면에서만 후보가 나서지 않았다.

농촌지역 시의원 선거 특성상 유권자들은 자신의 지역 출신의 후보를 선호하며 외지인은 배척되는 양상인 만큼 지역출신이 없는 산내면 지역이 가선거구에 나선 후보들의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가선거구는 후보자 대부분이 전·현직 시의원 출신으로 이미 운봉, 인월, 아영, 산내에서 선거를 치른 경험들이 있고 의정활동을 통해 대부분의 유권자들을 알고 있어 얼마나 많고 좋은‘끈끈한 인맥’이 당선으로 가는 길목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만 운봉읍 출신인 무소속 박진기 후보만 시의원 출신이 아닌 공직자 출신으로 선거구역인 아영면장과 운봉읍장을 지낸 바 있어 폭넓은 대인관계가 이번 선거에 얼마나 반영될 것인가에 주목되고 있다.

▲김종관(민주당, 60세, 서남대졸, 6-7대 남원시의원)

▲윤지홍(민주당, 58세, 원광대졸, 6-7대 남원시의원)

▲김종진(평화당, 65세, 인월초졸, 1-3대 남원시의원)

▲오윤수(바른미래당, 62세, 한국방송통신대재학, 6대 남원시의원)

▲형성옥(무소속, 61세, 남일중 2년면제, 4대 남원시의원)

▲박진기(무소속, 70세, 운봉중졸, 전 아영면장 전 운봉읍장)

특별취재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