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효과적인 자살 예방 캠페인을 위한 메시지 프레이밍 연구'란 주제로, 자살 예방 메시지는 부정적인 접근보다 긍정적 접근이 더 효과적이라는 시사점을 제공했다. 특히, 기존 신문방송학에서 진행되던 메시지 소구의 효과에 대한 연구를 정신건강 부문에 적용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최진선 학생은 "평소에 자살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자살예방 캠페인의 참고 자료로 활용됐으면 좋겠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자살률도 낮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 한국임상심리학회에서는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111개 팀이 참여했으며, 총 6개 팀이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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