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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극제 최우수작품상, 극단 둥지 ‘기억을 담그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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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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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전북연극제 최우수작품상에 극단 둥지(대표 문광수)의 작품 ‘기억을 담그다(문광수 작·연출)’이 이름을 올렸다.

 극단 둥지는 6월 대전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한다.

 (사)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정두영)가 주최한 ‘제34회 전북연극제’는 11일부터 15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과 군산사람세상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연극제에는 도내 4개 극단이 작품 4편을 선보였으며, 류경호(전주대 교수)·이부열(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 자문위원)·홍석찬(전주시립극단 상임연출)씨가 심사에 참여했다.

 그 결과,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극단 둥지의 ‘기억을 담그다’는 지역의 한계성을 극복하고자 역량 있는 연극자의 배치와 스텝들의 호흡이 원만하게 반영돼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연극제는 최근 침체된 전북연극의 현 상황을 극복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고, 전북연극인들의 융합된 면모와 고무적인 연기역량을 펼쳤다는 점에서 건강성이 엿보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들은 “경선에서 긴장된 모습이 역역하게 드러나고, 초연작품들의 희곡 문학적 요소가 미흡해 전체적 완성도가 떨어진 점은 아쉬운 점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34회 전북연극제 심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체상>  
 ▲최우수작품상(전라북도지사상) 극단 둥지 ‘기억을 담그다’(문광수 작·연출)
 ▲우수작품상(한국예총 전북연합회장상) 극단 작은소리와 동작 ‘할머니의 레시피’(이미애 작·한유경 각색 연출)
 ▲장려상(연극협회장상) 극단 까치동 ‘흐르는 물과 같이’(정경선 작·연출)
 
  <개인상> 
 ▲연출상(연극협회장상) 문광수(극단 둥지)
 ▲희곡상(연극협회장상) 한유경(극단 작은소리와 동작)
 ▲무대예술상(연극협회장상) 서령무대(극단 작은소리와 동작)
 ▲최우수연기상(연극협회장상) 김강옥(극단 둥지)
 ▲우수연기상(연극협회장상) 김춘수(극단 둥지)
 ▲우수연기상(연극협회장상) 엄미리(극단 작은소리와 동작)
 ▲우수연기상(연극협회장상) 백호영(극단 까치동)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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