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헌정특위는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김광수 국회의원을 간사로 선임하고 윤영일, 최경환, 이용주, 정인화, 박주현 의원(이상 국회의원)을 비롯해 홍성문·홍훈희·박채순·부좌현·송백석(이상 지역위원장) 위원장과 윤재만(대구대 법대 교수)·하주아(광주시 남구 의원)·안효준(전 국민의당 서울시당 대학생위원장)씨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다.
민주평화당 헌정특위는 27일 오전 헌정특위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민주평화당의 개헌과 정치개혁 관련 당의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다. 당일 오후 2시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민참여개헌시민행동과 ‘촛불혁명승리를 위한 개헌과제’를 주제로 공동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천정배 위원장은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은 촛불국면혁명의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20대 국회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며 민주평화당은 개헌과 선거제도 입장을 신속하게 확정하고, 가장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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