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교육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는 이미영 대표가 익산을 찾아 익산교육에 대해 비전을 제시했다.
이미영 대표는 22일 10시 익산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학교는 아이들 사랑과 생명력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이 대표는 “익산은 백제, 마한의 수천년 숨결이 숨쉬는 위대한 역사문화도시이면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메카이자 아시아 식품수도로 거듭나고 있으며, 익산은 특히 교육적 기반이 탄탄한 교육도시이며,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적자원이 풍부한 도시”라고 피력하며 익산교육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이미영 예비후보는 ▲익산지역에 4차 산업을 선도할 드론·로봇고 신설 ▲지역발전과 지역교육을 위해 주민참여 선출제 실시 ▲지역 중심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 운영 ▲지역 대학과 협력 학점 이수제 및 동아리 연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지역 사회·기관 주민참여를 확대해 지역공동체 교육 실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익산에 청소년들이 쉴 수 있는 청소년문화의집이 한 곳에 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전하며, “청소년문화의집을 여러 곳에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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