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 및 형제·사촌형제)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하며,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15회째 실시하고 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증서 및 패 등을 수여하며, 병역이행자 수 등을 고려해 표창과 부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병역명문가는 1월 15일부터 2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기간이 지난 뒤에도 접수는 가능하나, 기간만료 후에는 다음연도 선정 대상자로 관리된다.
전북병무청 관계자는 “3代에 걸쳐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성실한 병역이행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