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 농·어업인 생생카드 지원대상 확대
김제시 여성 농·어업인 생생카드 지원대상 확대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2.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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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는 삼락농정 대표사업으로 2016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여성 농어·업인의 건강관리와 문화 학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18년 여성 농·어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성 농·어업인 생생카드 지원은 2016년 1,061명, 2017년에는 1,344명이 신청해 26.6%가 증가했으며, 이는 김제시의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생생카드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진 결과라는 분석인 가운데, 김제시는 2018년도 지원 대상 신청자를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지원 연령이 만 65세까지였으나, 2018년에는 지원연령을 만 25세 이상~만 70세까지로 대폭 확대했으며, 만 20세 이상 만 24세 이하의 기혼여성도 농어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회적 약자인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이주여성 농·어업인도 농업인의 배우자임을 확인 후 지원하게 된다.

 김태한 농업정책과장은 "읍면동의 적극적인 홍보로 여성 농·어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농·어업인에게 자긍심 고취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더 많은 사람이 신청해 농업인 복지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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