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캠핑 트레일러, 제품 인지도 상승
㈜가자 캠핑 트레일러, 제품 인지도 상승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11.22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캠핑카 시장이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김제 특장차 단지에 확대 이전한 ㈜가자가 전북도의 지원과 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캠핑 트레일러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적으로 제품 인지도가 높아가고 있다.㈜가자는 지난 2012년에 설립된 캠핑카 제작 전문업체로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캠핑 트레일러 차량의 핵심부품에 대한 다수의 특허를 획득해 벤처기업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INNO-BIZ) 인증을 받았다. 2015년에는 전북의 자동차 분야 성장유망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최근에는 김제 특장차 전문단지에 입주하는 등 지역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가자는 올해 11월 부산광역시 등 여러지역 캠핑장에 6억5천만원 상당의 캠핑트레일러를 공급하는 등 전국을 무대로 2년간 40억여원 상당의 카라반 및 캠핑 트레일러를 납품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완주군 무궁화 오토캠핑장, 강원도 양양군 국민여가캠핑장, 대구 비슬산 자연휴양림과 전남 무안군 백련지 오토캠핑장 등 전국 각지의 휴양시설 캠핑장에 납품을 계속하고 있다.

㈜가자 전용희 대표는 “캠핑 불모지에서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성장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북도 캠핑산업을 이끌며, 2025년까지 연매출 100억원 대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자동차융합기술원 이성수 원장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여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 사례이며, 향후 2023년 전북도에서 열리는 잼버리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