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문학’(한국신문학인협회 전북지회·15,000원) 제10집이 새로 발간됐다.
이번 문집에는 특별 초대석에 김우영의 ‘길따라 나선 보헤미안 인생길’을 비롯해 두 차례에 걸친 초대석 코너도 선보인다.첫 번째 초대석에는 권필원 ‘가을의 기도’ 외 2편과 백승록 ‘진달래야’ 외 1편, 장태윤 ‘춘란’ 외 2편 등이 수록됐다.
이어진 두 번째 초대석은 고삼곤 ‘술과 외삼촌’, 김용옥 ‘지구에 띄우는 연애편지를 읽고’, 이정숙 ‘자연으로의 유턴’ 등의 작품이 선보였다.
작품의 숲 코너에는 곽경애, 김종남, 이광수, 채행무, 황정현 등의 시를 포함해 고재흠, 김용완, 신광자, 허성배 등의 수필 작품도 한데 엮었다.
김용완 한국신문학인협회 전북지회장은 “글을 쓰는 삶은 올바른 인생관과 정립된 가치관이 있어야 한다”며, “우리 모두 좋은 글을 발표해서 사회를 밝게 비추고 독자층을 넓혀 나가자”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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