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대학 98개 팀이 1차 예선을 치르고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우열을 겨뤘다.
전북대 강가람(기계공학과), 손호영(기계공학과), 김연우(반도체기술학과) 학생팀은'로봇 청소기의 브러쉬와 캐스터의 형태 변환 및 도킹 스테이션에서 커티를 이용한 머리카락의 엉킴 및 제거'란 방법을 제시해 경진대회 최고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홍호형(기계시스템공학부), 장영근(기계시스템공학부), 이은호(전자공학부) 학생팀은 자유주제 부문에서 한국표준협회장상(우수상)을 차지했다.
고영호 전북대 LINC+사업단장은 "다양한 취·창업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역량 향상 및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창의적 융합 인재 육성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LINC+사업단은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TRIZ 교육, 액션러닝 교육, 다학제융합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자들 모두 LINC+사업단의 지원을 받았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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