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도시민 어촌유치·수산물 판로개척 홍보활동 활발
부안군, 도시민 어촌유치·수산물 판로개척 홍보활동 활발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11.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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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관에서 열린 ‘2017 Sea Farm Show 박람회’에 참가해 감소추세에 있는 부안군 인구를 늘리기 위한 도시민 어촌유치와 수산물 판로개척 홍보활동을 펼쳤다.

‘바다가 미래다’로 주제로 해양수산부와 동아일보·채널A가 주최한 2017년 해양수산 박람회는 해양수산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박람회로 어촌·양식·수산식품의 가치 제고를 통한 해양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 부안군은 홍보관과 특산품 전시관, 상담관 등을 운영하며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어촌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전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지역 수산특산품인 김과 곰소 젓갈, 소금, 뽕잎 간고등어 등에 대한 홍보 판촉행사를 통해 뛰어난 맛과 우수한 품질로 호평을 받았다.

 박람회에는 곰소 십입홍 젓갈(대표 김선용)가 직접 참여해 김장철을 맞아 곰소 젓갈과 소금으로 담은 김장김치를 선보여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부안군은 박람회를 통해 귀어·귀촌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전국에 알려 도시민의 어촌 유입을 통한 실질적인 정착인구 증대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소비자들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소비촉진과 안정적인 판로확보의 계기를 마련했다.

 신경철 부안군 해양수산과장은 “부안군 인구 늘리기를 위한 도시민 어촌유치와 지역 수산특산품의 판매증대를 위한 소비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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