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진행될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 정신의 재인식’이라는 주제 아래 기조 발표로 나종우 원광대 명예교수가 ‘역사적으로 본 전북정신’에 관해 다룬다.
이어, 주제발표는 ‘종교적으로 짚어 본 전북정신’이란 주제로 군산동국사 주지스님인 종걸스님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문화 예술로 살펴 본 전북정신’이란 주제를 가지고, 이흥재 전 전북미술관장의 발표가, 이태영 전북대 교수는 ‘문학작품 속에 나타난 전북정신’을 발표하게 된다.
전북문화원연합회 관계자는 “근자에 들어와 전북은 어떤 땅이고, 이 땅은 어떤 곳인가 하는 물음들이 과거 어느 때보다 회자되어지고 있다”며, “‘나’를 찾아야 된다는 강열한 요구들이 대두되어지는 시점에서 시의 적절한 심포지엄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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