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재 창작동화 ‘진도아리랑’
박상재 창작동화 ‘진도아리랑’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11.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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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섬, 진도의 역사와 문화, 자연, 그들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창작동화가 출간됐다.

 전북 장수 출생의 동화작가 박상재씨가 ‘진도아리랑(장수하늘소·1만3,000원)’을 펴낸 것.

 서울 아니 진석이가 진도로 전근 발령 난 아빠를 따라 진도로 전학을 오게되면서 새로 사귄 친구들과 진도의 자연과 풍속, 생활과 문화를 알아나가며 펼치는 모험 이야기다.

 같은 반 친구인 찬호, 영욱이와 삼총사 대신 할아버지가 지어 준 ‘삼익우’라는 이름으로 매일 매일 새로운 경험을 하기 시작한 진석. 셋은 자전거를 타고 진도 곳곳을 쏘다니며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한 바닷길 축제도 체험하고, 진도에서 가장 높은 산 첨찰산에 올라 아름다운 남해 바다를 감상하기도 한다.

 단국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문학박사)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며 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작품집으로 동화집 ‘원숭이 마카카’, ‘개미가 된 아이’ 등 90여 종이 있으며,‘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한정동아동문학상’, ‘박경종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글짓기지도회 회장, 한국아동문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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