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기관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소통 필요”
[혁신도시] “기관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소통 필요”
  • 기자 종합
  • 승인 2017.10.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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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활성화 대토론회 각급 기관장 축사
 
▲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장 라승용입니다.

3회째를 맞는 전북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가 농촌진흥청에서 열리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행사를 준비해 주신 전북도민일보 임환 대표님, 송하진 전북도지사님,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님 감사합니다.

오늘 토론회 주제발표를 위해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정운천 국회의원님, 김승수 전주시장님, 박성일 완주군수님 환영합니다.

혁신도시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자리해 주신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농촌진흥청과 4개의 소속기관이 혁신도시에 정착한지 만 3년이 되었습니다.

우리청은 유전자원과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하여 R&D실용화 중심의 ‘혁신도시 시즌 2’ 계획을 수립하고 T/F 팀 구성 등 단계적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프로젝트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단지 지역만의 일이 아닌 우리나라 신성장동력과 국격을 향상시키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입니다.

혁신도시 시즌2가 성공하려면 이전기관과의 상생협력 뿐 아니라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과 소통이 필요합니다.

오늘처럼 정관계, 학계, 언론이 모여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수렴하는 자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농촌진흥청은 약 1,500명에 이르는 박사급 연구인력, 9,721종의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올해 생명공학분야 세계혁신연구기관 글로벌정보서비스기업인 클래리베이트가 선정, 올해 선정된 우리나라 국가연구기관으로는 농진청이 유일(10위)하며 삼성, 현대, LG, 아모레퍼시픽 등이 함께 선정됨에 2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배후에는 익산 국가 식품클러스터와 김제농기계 클러스터, 민간육종단지, 새만금 농생명 용지 등 5개의 농생명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는 종자-소재-식품에 이르는 농생명 전후방 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농촌진흥청은「전북 혁신도시 시즌 2」와 연계해 종자산업 육성, 전북농생명연구협의체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 뿐 아니라「간척지첨단농업연구소」건립,「국립치유농업원」조성에도 전라북도와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전북이 아시아의 농생명 허브로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하신 분들의 역량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역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이만 인사말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7. 10. 24.
  농촌진흥청장 라 승 용

 

▲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 전북도의회 황현 의장 

 안녕하십니까?

풍성한 결실의 계절에 전북도민일보와 정운천 국회의원,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전북혁신도시 활성화 토론회』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9월 26일, 한국식품연구원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등 12개 이전 기관의 입주가 마무리 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착공 10년을 맞이한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서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는 그 동안 기관 이전과 도시 기반시설 조성에 집중돼 왔습니다. 이제는 이전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합니다. 무엇보다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을 도출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혁신도시는 전북의 미래입니다. 아울러 지역발전의 거점 역할을 해야 합니다. 전북혁신도시의 핵심은 농촌진흥청 및 산하기관의 입주로 농생명 허브를 지향하는 것과 600조원 규모의 기금운용본부, 그리고 관련 금융기관을 토대로 국내 제3의 금융 메카로 우뚝 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컨트롤 타워 설립과 제3의 금융도시 도약을 위한 금융전문대학원 설립 등 당면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혁신도시는 지방경제 활성화의 핵심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정부는 물론 전북도 역시 건설의 근본 취지에 적합한 정책과 시책을 수립해 추진하는 것은 물론 이전기관이나 기업 연구소 유치 활성화 등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과제 또한 산적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사업에 따라 전북혁신도시가 어느 방향으로 어떤 속도로 나아가야 할지 진지한 논의가 바로 오늘 열리는 토론회에서 시작됩니다. 주제발표 및 전문가 토론자 여러분들께서 전북혁신도시의 미래, 전북의 특성을 담은 의제와 의견, 그리고 발전방향 등 혜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 10. 24
 전라북도의회의장 황 현

 

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
 ■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

 반갑습니다. 전북 혁신도시 활성화를 통해 우리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뜻깊은 행사에 우리 전북대학교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써주고 계신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님과 라승용 농촌진흥청장님, 황현 전라북도 의회 의장님, 김승수 전주시장님, 박성일 완주군수님, 그리고 이번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여러모로 애써주신 전북도민일보 김택수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번 대토론회에서 지역 발전과 미래를 위해 심도 있는 내용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맡아 주신 전문가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큰 특징은 불확실성입니다. 20년 안에 전 세계 일자리 3분의 1이 신기술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린다 그래턴 영국 런던 비즈니스스쿨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AI, 이른바 인공지능과 협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황당한 생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머지않아 이런 일이 현실로 다가올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겠습니까?

바야흐로 융합과 협업의 시대입니다. 학문과 학문 간의 융합은 물론이고, 산학연관이 끈끈한 동반자 관계로 얽히고설켜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벽을 과감히 허물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공동의 과제를 위해 머리를 맞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우리 전북의 미래가 매우 밝다고 생각합니다. 오늘과 같은 대토론회가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마음을 열었습니다. 전북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전북 혁신도시 활성화는 전북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대학에게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대학 간 관계가 얼마나 유기적이냐에 따라 지역 발전 에너지의 크기가 좌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학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모아내고 성장동력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이미 나와 있는 정답만 잘 맞히는 모범생을 넘어 도전과 변화를 즐기며 기존 방법과 전혀 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험 인재를 키워 지역발전의 핵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9월말 한국식품연구원이 이전하면서 전북혁신도시는 완전체가 되었습니다. 이제 지역발전의 동력을 모아내는 일만 남았습니다. 전북대학교도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산학연 간 유기적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공공기관들도 지역사회와 함께해주십시오. 지자체들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전북의 미래를 밝게 하는 일 아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 김승수 전주시장
  ■ 김승수 전주시장

 안녕하십니까? 전주시장 김승수입니다.

지역발전을 선도할 미래형 도시, 전북혁신도시의 내일을 이야기하는「2017 전북혁신도시 활성화 대토론회」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가가 한 나라의 경쟁력 개발의 주체였던 과거와는 달리, 오늘날은 특정 분야에 강점을 가진 도시들이 나라 경쟁력의 원천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과 함께 수도권과 지방의 성장불균형 완화를 목표로 조성된 혁신도시는 지역과의 상생을 추구하며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는 국가주도의 획일적인 발전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첫걸음인 것입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전라북도는 농촌진흥청 등 전문기관의 이주로 농생명 산업 육성에 있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전통과 첨단을 잇는 연구와 기술 개발, 그리고 혁신을 더한 농생명클러스터 조성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마트 농생명밸리 구축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세계 3대 기금 중 하나인 기금운용본부의 이전으로 전주는 서울과 부산을 잇는 제3의 금융 중심도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혁신도시에 조성될 금융클러스터는 금융산업은 물론 수많은 전략산업들의 동반성장을 이끌며 전라북도는 물론,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시설 확보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세밀하고 촘촘한 준비로 무한한 성장가치를 가진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또한 이주 공공기관과 전라북도의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3회째를 맞는 ‘전북혁신도시 활성화 대토론회’는 전북혁신도시의 장밋빛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입니다.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과 생산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전북혁신도시의 발전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는 뜻 깊은 시간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토론회 참석을 위해 귀한 시간 쪼개어 발걸음 해주신 내외빈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오늘 행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 10. 24.
 전주시장

 

▲ 박성일 완주군수
  ■ 완주군수 박성일

 모든 것이 풍족한 결실의 계절에, 전북도민일보가 주최하는 ‘2017 전북혁신도시 활성화 대토론회’가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토론회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김택수 회장님, 임환 사장님을 비롯한 전북도민일보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대토론회는 전북혁신도시 활성화와 관련해 단순한 논쟁에서 끝나지 않고, 과연 혁신도시의 미래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대안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토론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대안은 하나둘씩 지방정부의 정책으로 추진되거나, 정부정책으로 반영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왔습니다.

완주군 또한, 전북도민일보의 주창에 부응해 그동안 전북혁신도시의 활성화와 지역발전이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16년 대토론회시 주제 발표에 나서면서 제시했던 ‘공공기관 활성화와 지역상생해법’의 실현에 심혈을 쏟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공공기관 임직원 등 혁신도시 주민의 정주기반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도서관, 문화체육센터 등의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152억원을 투입해 문화체육센터와 청소년 문화의집을 빙동제와 연계해 사람과 문화 자연을 잇는 친환경 공간으로 개발하고, 공공도서관 또한 7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11월 첫 삽을 뜨게 할 것입니다.

또한 올 6월 44,954㎡의 클러스터 용지 매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만큼, 현 정부의 혁신도시 활성화 전략에 맞춰 정치권과 적극적인 공조를 벌여 지방의정연수원 유치와 같은 지역 미래발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전북혁신도시가 우리 완주군은 물론 전북의 최고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주민 역시 최고의 행복을 느끼는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대토론회가 전북혁신도시의 활성화와 또다른 발전전략을 모색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끝으로 대토론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 10. 24.
 완주군수 박성일

 

▲ 이호인 전주대학교 총장
  ■ 전주대학교 이호인 총장

 안녕하십니까? 전주대학교 총장 이호인입니다.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아름다운 결실의 계절에 전북도민일보와 전라북도, 농촌진흥청과 전북대학교, 그리고 전주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 전북혁신도시 활성화 대토론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벌써 세 번째 행사를 맞게 되었고, 해가 거듭될수록 토론의 주제도 그 중요도와 무게감이 더해 가는 것 같습니다.

전북혁신도시는 여러 방면에서 전국 혁신도시의 롤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약600조원을 운영하는 세계 3대 연기금 운용기관인 기금운용본부가 이전했고, 9월 25일에는 한국식품연구원이 이전을 하여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또한 혁신도시가 위치한 전주시와 완주군 외 지역과 그 효과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균형발전기금”을 조성하였습니다.

이는 실질적인 지표는 물론이고 균형발전이라는 취지에서도 명실상부한 전국 제일의 혁신도시가 될 기반을 마쳤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많이 노력해주신 송하진 도지사님과 김승수 전주시장님 그리고 박성일 완주군수님 그리고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을 비롯한 모든 공공기관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지역과 적극 협력하여 농생명산업과 금융산업의 허브로 만듦과 동시에, 지역대학 인재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여 이전 공공기관의 전북이전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주대학교는 이러한 혁신도시의 발전방향에 발맞춰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과의 MOU는 물론, 대학원에 연기금금융학과와 농생명융합학과를 신설하였으며,부동산대학원을 설립하는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전북혁신도시는 전라북도의 현재이자 미래입니다.

또한 우리 전주대학교의 미래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오늘의 이 자리는 지역사회 발전과 우리 후손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뜻깊은 자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먼저, 우리 지역의 대표 언론사인 전북도민일보가 지역발전에 선도적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임 환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의 토론회를 주최해 주시고,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주제발표자로 직접 참여해 주신 정운천 국회의원님과 김승수 전주시장님, 전북대학교 이귀재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준비한 세 가지 세션별 열띤 토론을 통해 현재의 문제점을 명쾌하게 지적하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실속 있는 대안을 제시하여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알찬 토론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과 도민 여러분께 진솔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사랑이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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