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에서 영감을 얻은 동양화, 서양화, 서예, 서각, 공예작품 등 다양한 미술 분야의 작품이 전시됐다.
유종구 한국미술협회 진안지부장은 “향토작가 초대전이 23회를 맞은 것은 지역의 문화예술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와 여러 작가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의 활동을 기반으로 더 성숙하고 더 깊어지는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이항로 군수는 “우리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해마다 회화·조형 등 다양한 장르에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전시회”라며 “홍삼축제 현장에서 군민들은 물론 전국 각지 방문객들에게 진안미술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값진 기회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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