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무형문화재보존협회 전, 22일부터 전북예술회관
전북무형문화재보존협회 전, 22일부터 전북예술회관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9.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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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수 作 나비의 행렬

 전북무형문화재보존협회(이사장 이종덕)가 제2회 전북무형문화재 보존협회 전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전북예술회관 미래내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전북무형문화재보존협회에서 활동하는 25명의 회원들이 백 마디 말 보다 작품 한 점 한 점으로 옛 선조들의 숨결까지 오롯이 담아냈다.

 지난 2015년에 창립된 전북무형문화재보존협회는 이번이 두번째 전시로, 전통과 현대적인 실험을 가미해 만든 도예와 유기, 목조각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강성수, 곽종찬, 김명옥, 김선애, 박계호, 박관영, 이의식, 박기춘, 박상기, 박순자, 박인권, 방정순, 손길환, 송재권, 안곤, 안영석, 이경란, 이명복, 이종덕, 임성안, 진영일, 천철석, 최대규, 한미영 등이다.

 이종덕 전북무형문화재보존협회 이사장은 “공예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늘어만 가는데 생산에 비해 소비 활동은 지지부진하다”며, “회원들의 자비를 들여 마련한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우리 공예의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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