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운영 혁신학교 공모
2018년 운영 혁신학교 공모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7.09.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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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교육청은 2018년도 운영 혁신학교를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도교육청은 19일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중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총 15개 혁신학교를 오는 11월 최종 발표한다”고 밝혔다.

 10개 학교는 공모형태로, 5개 학교는 대규모 학교나 인근 학교급별 혁신학교와 연계하는 지정형 학교로 선정된다.

도교육청은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혁신문화와 시스템 실현을 위한 노력’, ‘초교와 연계 가능한 중·고등학교 및 대규모 학교’, ‘문화·예술·체육을 활성화하는 중학교’ 등을 심사에 우선 반영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혁신학교 프로그램은 토론식 수업, 교사와 학생 간의 학습 공동체, 학교 내 민주적 문화 정착 등을 반영해 특색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현재까지 도내 혁신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총 159개이며 지정기간은 3년, 평균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평가 후 3년 더 운영될 수 있으며 6년 연속 선정되면 ‘혁신지속학교’로 기반을 다지게 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지속가능한 혁신교육의 모델을 창출하고 거점 역할을 담당하는 ‘혁신+학교’도 별도 공모한다.

혁신+학교는 지정기간이 5년으로, 현재 전주중앙초, 남원초, 군산회현중, 덕일중, 장승초 5개 학교가 지정돼 있다.

 혁신+ 학교는 기존에 혁신학교로 지정된 학교 중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된 학교로, 향후 연수원 학교로 지정될 계획이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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