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우아2동, 전국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본선 진출
전주 우아2동, 전국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본선 진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9.19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동장 박숙자) 주민자치프로그램 한국무용단(회장 고홍문)이 제1회 전국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예선을 통과하면서 27일에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주시가 올해 최초로 주최한 이번 경연대회는 ‘무대공연 부문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진행, 신청서와 동영상파일을 통한 예선심사로 12개 프로그램이 본선에 올랐으며, 전주시에서는 유일하게 우아2동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우아2동 한국무용단은 2015년 전주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월등한 실력을 과시하면서 매주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재능기부활동을 해왔다.

 고홍문 한국무용프로그램반 회장은 “이번 청주시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것은 우리 회원들이 마음을 합쳐 이루어낸 성과인 만큼 앞으로 본선에 진출해서도 단합하는 자세로 열심히 해서 전주시를 빛나게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숙자 우아2동장은 “평소 좋은 일에 봉사도 많이 하시는 예쁜 모습이 이런 영광을 안게 된 것 같다.”면서 “회원들 모두가 하나 되어 귀한 작품을 탄생시켰으니 청주에 가서도 아시아문화심장터인 전주의 명예를 더 드높이길 바란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청주시 주최 제1회 전국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는 ‘무용, 풍물, 음악 등 무대공연’ 부문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공모하였으며, 12개 팀이 본선에 올라, 오는 27일 청주시 ‘청원생명축제 메인 특설무대’에서 자웅을 겨루며, 우아2동도 예선을 통과하여 당당히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