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 팡파르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 팡파르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9.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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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농경문화의 산실인 김제 벽골제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최초 5년 연속 대표축제인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가 ‘Beyond Korea, Global Gimje Horizon Festival~!’라는 슬로건으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농경문화의 산실인 김제 벽골제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김제지평선축제는 전통농경문화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지역문화유산을 현 세대의 감각에 맞게 구성한 축제로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고자 5개 분야 55개 프로그램으로 새 단장해 진행된다.

 올해는 농경문화를 주제로 차별화된 벽골제 랜드마크 쌍룡을 활용한 개막식과 대동성을 위한 피날레 화합한마당 폐막식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육성축제로의 전환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어메이징 대형떡 세계 국기 만들기’와 ‘글로벌 캐릭터 퍼포먼스’ 등은 흥미로움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슈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평선축제의 주무대인 벽골제가 수리시설임에 착안해 2014년부터 마련한 수상마당의 프로그램 강화와 주·야간 상시적 운영을 위한 야간 경관조명이 확대 운영된다.

 시기적으로 매년 김제지평선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축제의 배경인 김제 금만평야의 황금들녘과 화사하게 핀 코스모스 400리 길이 주변에 어우러져 있어 면면히 이어져 온 농경문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게 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올해는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성스런 손님맞이 준비를 갖추는 등 세계인이 인정하는 넘버원 축제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쏟아 부었다”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만드시길 원한다면 올 가을엔 반드시 김제지평선축제장에 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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