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부안군협의회장 취임
임기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부안군협의회장 취임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9.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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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걷는 평화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 문 실천을 위해 기획홍보와 국민소통, 여성, 청소년 등 4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필요한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구인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 협의회가 9월 1일 공식 출범했다. 의장인 대통령이 위촉한 김덕룡 수석부의장을 비롯, 228명의 국내 지역협의회장과 43명의 해외협의회 회장에 취임한 임기태 회장의 각오이다.

 18일 출범한 부안군협의회는 임기태 회장님을 중심으로 39명으로 자문위원으로 구성해 제18기 부안군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통일준비 기본방향과 실천과제를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통일기반에 대한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취임사에서 임기태 회장은 “노무현 정부의 10·4 남북정상회담 선언과 문재인 정부에서 실현코자 하는 평화와 번영의 기반조성에 노력하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민과 소통하여 정부에 정책건의 할 수 있도록 협의회 통일 활동 전개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한 동포의 마음의 빗장마저 걷어 낼 수 있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지역의 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과 탈북민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활동을 위해 자문위원 임기 2년 동안 최선을 다해 협의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이라는 제18기 활동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 속으로, 국민과 더불어, 국민과 하나 되어’라는 활동전략 아래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통일 활동 전개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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