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문화의집 ‘쭈욱~하모니’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효자문화의집 ‘쭈욱~하모니’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9.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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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효자문화의집에서 활동 중인 ‘쭈욱~하모니’(대표 이병태) 팀이 올해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경연에서 영예의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인 샤이니 재능상을 거머쥐었다.
 전주 효자문화의집에서 활동 중인 ‘쭈욱~하모니’(대표 이병태) 팀이 올해 실버문화페스티벌에서 영예의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인 샤이니 재능상을 수상해 상장과 트로피, 상금 150만원을 거머쥐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주제를 가지고 경연이 이뤄졌으며, 14일 서울특별시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날 경연에서는 문화 예술 등 전 예능 분야를 통틀어 출중한 재능을 가진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했으며, 지난 7월 한 달 동안 전국 10개 권역에서 실시된 예선 참가자 3,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25개 팀이 최종적으로 무대 위에서 실력을 겨뤘다.

 본선 진출 팀들은 판소리를 포함해 성악과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수상을 차지한 ‘쭈욱~하모니’의 이병태 대표는 “무엇보다 예도 전북의 면모를 전국에 알렸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아울러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 자원봉사를 통해 삶의 보람을 동시에 찾아 나가는 회원들과 이 성취를 나누고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경연에서는 샤이니 재능상을 수상한 효자문화의 집 ‘쭈욱~하모니’외에도 전북지역을 대표해 출전한 ‘옥천고을대취타’(순창문화원)가 샤이니 스타상을, 전북 ‘꼬까나비’가 샤이니 인기상을 나란히 받기도 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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