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동계농협 밤 중국 수출길 올라
순창 동계농협 밤 중국 수출길 올라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9.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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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은 수출업체 ㈜에버굿을 통한 순창동계밤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14일 농산물 산지유통쎈터에서 순창밤 중국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한재현 농협순창군지부장, 김용진 농협연합마케팅단장, 양상구 동계면장, (주)에버굿 최용수 이사,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유광희 대표, 임원·작목회 임원.영농회장등 50여 명이 참석, 선적을 축하했다.

 또한 ㈜에버굿 최형수 이사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다.

 황숙주 군수는 “밤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생산농가와 동계농협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순창군에서도 수출 물류비지원등 필요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양준섭 조합장은 “지난해 수출물량 240톤 보다 110톤 가량 증가된 350톤(7억원)의 동계밤 수출계약을 맺고, 오늘 20톤을 시작으로 일정별로 10월까지 선적하게 된다”고 말하고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내수불안을 해소 하고 농가 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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