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평화동에 어린이 안전 엘로카펫 설치
전주 평화동에 어린이 안전 엘로카펫 설치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9.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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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이용 시 어린이가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아동안전 공간인 '옐로카펫'이 전주시 평화동에 설치돼 어린이 보행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14일 전북도와 여성긴급전화1366전북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청소년·여성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지역안전프로그램 사업으로 전주 평화초등학교 통학로, 평화1동 주민센터 맞은편 횡단보도에 엘로카펫을 설치했다.

엘로카펫은 외부와 구별되는 공간 형성을 통해 그 내부로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 넛지 효과가 발생하고, 이 넛지 효과로 아동이 안전한 공간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게 하고 동시에 색대비를 활용해 운전자가 횡단보도 진입부에 서있는 아동을 잘 볼 수 있게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전주남초 2개소에 엘로카펫을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평화동지역 1개소와 완주 17개소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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