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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야 놀자!”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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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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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을 주제로 26일부터 9월 3일까지 남대천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는 반딧불이 신비탐사 ‘스페셜 반디원정대’와 ‘남대천 생명플러스’ 프로그램 등이 신설돼 체험한마당이 펼쳐진다. 남대천 물 축제도 함께 열린다. 군청 앞 사랑의 다리와 남대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물 축제는 반딧불축제 기간 주말동안에만 열리며 물총과 물풍선 등을 활용한 물싸움과 수중난타와 수중사물놀이 등 공연, 물축구와 수중씨름 등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 뭐든 재.밌.다!

 올해는 ‘보다 깊이 있게, 그리고 새롭게’를 원칙으로 10대 핵심 전략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이제 (1)시작이다’ 21축제 개막 연출을 통한 정부지정 대표축제 도약을 비롯한 △축제 대표 프로그램 강화, △반딧불이를 연계한 야간 축제로 확대 전환, △글로벌 축제 면모 구축, △무주人의 생활과 인생스토리를 축제로 승화, △생태축제장 공원화사업 지속 추진, △새로움과 감흥이 어우러진 버라이어티 축제 도모, △군민이 참여하고 직접 만들어가는 체류형 축제 정착, △태권도원·반디랜드를 연계한 축제 관광 상품 제공, △소비자 편의형 농·특산물 판매장터를 운영한다는 전략으로 △낮에도 반딧불이의 생태와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반딧불축제 주제관과 △반딧불이 서식지에서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탐사체험,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1박 2일 반딧불이 생태탐험, △무주의 역사와 문화, 마을의 맛과 인심, 특색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로 가는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들을 만나볼 수 있다.
 
   
 
 ▶ 어디든 새.롭.다!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무주반딧불축제의 메인이자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스페셜 반디원정대’를 추가했다. 함께 동행하는 곤충학자에게 반딧불이의 생태와 일생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참가 초·중학생들에게는 탐사증이 발급된다.

 전통방식의 ‘여치집 만들기’도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들어진 여치 집에는 귀뚜라미를 담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등나무운동장에 이동 영화버스를 활용한 야외심야극장을 마련하고 산골영화관 무료 기획 상영전도 열린다. 이외에도 ‘반디별 찾기’와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할 수 있는 ‘산골이동도서관’, 드론을 배워볼 수 있는 ‘반디드론캠프’, 첨단장비를 이용해 태권도를 즐기는 ‘태권도 VR관’이 마련된다.

 섶다리 관혼상제 재현 프로그램을 통해 무주사람들의 인생을 스토리화하고 축제 속의 축제 실버데이도 마련했다.
 
   
 
 ▶ 그래서 반.하.다!

 다양한 변화도 시도된다. 남대천 송어잡기와 수상카페 등 환경축제의 이미지를 저해하는 프로그램은 과감히 폐지했으며 ‘남대천 생명플러스’ 프로그램을 신설해 반딧불이의 먹이인 토종다슬기와 치어 방류 행사를 진행한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이자 축제 인기 프로그램인 낙화놀이는 횟수를 늘려 진행하고 한풍루는 무주문화 체험 마당으로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무주문화원과 생활문화예술동회, 공예인협회 회원들이 마련한 무주 색 짙은 다양한 체험거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낙화놀이, 소망풍등 날리기와 연계한 빛의 향연을 연출하기 위해 불꽃놀이를 부활시킨다. 남대천 야경과 밤바람을 즐기면서 낭만을 이야기하는 ‘남대천 포차 다리’도 이번 축제의 새로운 풍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시주차장과 축제장 간 전기열차를 운행해 방문객들의 이동편의를 돕는 한편, 종합안내소 옆에는 외국인 전용 안내소도 설치한다. 태권도와 연계한 외국인 팸 투어도 운영한다.

 ◆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주요 볼거리·즐길거리

 ※ 반딧불이 신비탐사 (반딧불이 서식지)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신비탐사. 캄캄한 밤을 밝히는 반딧불의 신비로움을 만끽해 볼 수 있다. 반딧불이 전문가가 함께하는 스페셜 반디원정대가 운영되며 이 프로그램 참여 초·중학생들에게는 반디탐사증을 발급해준다.

 ※ 반딧불축제 주제관 (예체문화관 대공연장)

  [반딧불이 생태학습관], [반디판타지관], [형설지공관], [반디생태영상관] 등으로 구성되는 반딧불축제 주제관은 반딧불이의 생태를 관찰하고 낮에도 반딧불이의 발광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한 시설로, 반디판타지관에서는 3D체험도 가능하다.

 ※ 엄마 아빠와 1박 2일 반딧불이 생태탐험 (무주종합수련원)

  반딧불이에 관한 생태교육과 신비탐사, 반딧불이 주제관 관람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무주종합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축제장과 반딧불이 서식지를 오가며 느끼는 무주반딧불축제의 재미와 감동이 최고다.
   
 
  ※ 낙화놀이 (남대천)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두문마을 주민들이 재연하는 전통불꽃놀이로 대금의 선율에 맞춰 어우러져 한지 속 숯과 소금 등 재료들이 타들어가며 내는 소리와 물 위에 어리며 바람에 흩날리는 불꽃들이 큰 감동을 준다. 올해는 6회로 확대 운영한다.
   
 
  ※ 섶다리 밟기 (남대천) - CNNgo 선정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

  섶다리(소나무와 솔가지, 흙으로 만든 다리)는 무주군민들이 탄생시킨 반딧불축제의 명물로, 섶다리 위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통해 한 편의 인생스토리를 볼 수 있다.

 금혼식, 은혼식 등 우리가족 큰잔치을 진행하며 전통혼례와 상여행렬, 낙화놀이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 이외에도 등나무운동장에서는 온 가족이 잔디 위에 누워 별자리를 찾아보는 별밤체험과 반디조명을 설치해 심야영화도 관람할 수 있다.

  시골생활과 정(情)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인 마을로 가는 축제(16개 마을 참여)는 참여마을의 수려한 경관을 즐기며 올해는 솔방울 공예와 대나무 부채만들기를 비롯해 모싯잎 국수와 어제비 등을 맛볼 수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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