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중소기업 수출지원협의회’ 발족
‘전라북도 중소기업 수출지원협의회’ 발족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7.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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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전라북도 중소기업 수출지원협의회’ 발족을 통해 최근 수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견인할 ‘전라북도 중소기업 수출지원협의회’를 공식 발족하고 12명의 위원(위원장 진홍 정무부지사)을 위촉했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회’는 전북도에서 시행하는 각종 수출 진흥시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전북도에서 하반기에 수립할 중장기 수출종합계획에 대한 자문으로 협의회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전북 도내 수출은 4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6월 수출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17.8%로 2012년 2월 이후 최고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수출이 상승세로 반전되고 있는 시기에 유관기관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수출협의회가 발족해 도내 수출지원사업의 체계적 육성과 시장 다변화 등 수출도약의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 진홍 정무부지사는 “해외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기업도 우수한 기술만 가지고 있으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수출지원협의회의 몫”이라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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