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폭염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에 대비해 지난 5월 '폭염 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미리 수립·시행하고, 보호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야간이나 휴일에도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의 운영시간을 확대할 것을 권장했다.
폭염기 어르신들의 행동수칙을 담은 폭염대응 행동요령의 교육과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전파와 이행을 확산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도는 건강·생활환경 등이 취약한 독거노인(1만4천550명)에게 생활관리사(582명)가 매일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이통반장·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집중 안내할 계획이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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