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강천산 여름 피서객 맞이 준비 완료
순창군 강천산 여름 피서객 맞이 준비 완료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7.07.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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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강천산에 세족장을 설치하는 등 여름 관광객 맞이 준비를 끝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강천산에 세족장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대대적으로 시설을 정비하고 여름철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군은 올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오는 22일부터 피서객이 강천산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는 여름 피서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병풍폭포 앞에 세족장을 새롭게 조성했다.

 세족장은 맨발 산책을 끝낸 관광객들이 편히 않자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설치한 곳. 이곳에는 발을 씨는 기능뿐 아니라 물이 흐르는 시냇물처럼 만들어 삼삼오오 앉아 발을 담그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또 군은 총 12억7천만원을 투자해 강천산 내 탐방시설 확충과 낡은 시설 및 위험시설 정비, 계곡탐방로 준설 등 12개 사업을 마무리해 여름 성수기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 맞이를 마쳤다. 또 방향안내판 54개소에 대한 일제 정비도 추진해 편의성도 높였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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