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비안전서 돌풍으로 전복된 선박·선원 구조
부안해양경비안전서 돌풍으로 전복된 선박·선원 구조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7.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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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는 17일 오후 2시 22분께 부안군 모항 앞 등대 해상에서 모항항으로 피항중이던 A호가 돌풍으로 전복된 B호를 발견하고 신고하자 즉각 변산해경센터와 해경구조대, 경비함정, 민간해양구조선 D호를 출동시켜 전복선박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선장 배모씨(남·왕포 거주)과 선원 박모씨(여·왕포 거주)를 합동 구조했다.

 선원 구조와 함께 부안해경은 전복 선박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한 뒤 구조선에 결박해 해상으로 예인하고 왕포항까지 안전하게 입항시켰다.

 예인된 전복 선박인 B호는 왕포항 입항 후 즉시 크레인을 이용해 육상으로 끌어올려 인근 해상에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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