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군산시와 김천시가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양 지역을 오가며 펼치는 농특산물 교류 판매 일환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5천300여만원에 이르는 양질의 과일이 저렴하게 팔려 김천시 농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문동신 시장은 “매년 농특산물 교류 판매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고 두 도시의 우호 증진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김천시청에서는 군산시 대표 농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비롯한 울외장아찌, 박대, 젓갈, 김 등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가 개최된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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