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기업 스페이스코웍-완주군, 지역의 청년창업가 지원 손잡아
공유기업 스페이스코웍-완주군, 지역의 청년창업가 지원 손잡아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6.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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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권 최대의 코워킹오피스 스페이스코웍과 완주군이 청년창업가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의 핵심은 완주군이 스페이스코웍의 일부 사무실을 임대해 청년 창업가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스페이스코웍은 입주한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제공한다.

 스페이스코웍에 따르면 완주군과 공동으로 ‘1인 창조기업 협업공간 지원 사업’을 2016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진행했다. 또 올 하반기에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창업가들을 6월 14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완주군에 거주(소재)하는 예비창업자나 창업 3년 미만 기업이다.

모집대상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창업을 희망하는 1인창조기업 창업 희망자이다. 모집규모는 신규 4팀(기 입주기업 포함)이며 입주기간은 6개월(업무 성과에 따라 연장 가능)이다.

 그동안 창업허브는 ‘가치애드’ ‘영상제작소 감’ ‘아크컴퍼니’등 젊고 유능한 지역의 창업가들을 배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이스코웍 관계자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사무공간 및 경영, 기술 컨설팅 등 종합적인 창업서비스를 제공해 1인 창조기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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