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 운동부 관련자 연수
전북교육청, 학교 운동부 관련자 연수
  • 임동진 기자
  • 승인 2017.04.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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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이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관련자 연수를 실시했다.

전북교육청은 “21일 전북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도내 학교운동부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연수회를 가졌다”며 “이번 연수에는 도내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장과 지도교사, 학부모, 교육지원청 체육담당 장학사 등이 참석해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예방과 도핑 방지, 학교운동부 예산집행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방지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학교운동부 운영경비 등은 학교회계, 학교발전기금회계에 편입하고 경비 지출 시에는 법인카드를 사용하도록 했다”면서 “각종 대회 참가비용 및 전지훈련 비용 등 운영경비 지출 내역은 학교 홈페이지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 교육청은 운동부지도자에 대한 관리부분에서도 체육특기자 입시비리, 우수선수 스카우트 관련 금품수수, 운동부 경비집행 부정행위, 폭력 등 학교운동부 비리에 대해 지도자·선수 등에 대한 징계를 강화했으며 위법 행위 적발시에는 사안에 따라 지도자는 계약해지, 학생 선수는 영구제명 조치도 가능토록 하고 있다다.

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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