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섬진강댐관리단(단장 변종만)은 임실군 여성봉사회(회장 한남숙)와 함께 4월부터 12월까지 직접 만든 빵을 댐 주변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랑나눔 제빵봉사’를 실시키로 했다.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추진된 ‘사랑나눔 제빵봉사’는 매월 2회 섬진강댐관리단 직원들과 임실군 여성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댐 주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것으로 첫 해 지역 주민의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올해는 지원시설을 1곳 늘려 총 11곳에 빵을 지원할 예정이다.
변 단장은 “기존에 단순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재료 준비부터 제빵·배달까지 함으로써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댐 주변지역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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