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에서 만난 여성 금품 훔친 30대 입건
클럽에서 만난 여성 금품 훔친 30대 입건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7.03.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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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난 여성의 금품을 훔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27일 한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난 여성의 금품을 훔친 양모(33)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 씨는 지난 11일 오전 7시께 익산시 평화동 한 모텔에서 A(31·여) 씨의 금목걸이와 휴대전화 등 총 11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양 씨는 A 씨를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모텔에 투숙하고 나서 A 씨가 잠든 사이를 틈타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양 씨는 “모텔에 함께 투숙한 것은 인정하나 금품은 훔치지 않았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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