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초등학생 학습준비물을 지원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8일 “학습준비물 구입에 따른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자 수업시간에 필요한 각종 학습준비물을 3월 개학 시기에 맞춰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품목은 풀과 가위, 칼 등 공통품목과 색종이 등 종이류, 가락·건반 등 악기종류, 물감, 찰흙 등 미술과 과학용품이다.
각 초등학교는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학습준비물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학습준비물 선정위원회를 통해 연간 2~3차례 걸쳐 구입을 하고 있다.
다만, 가정학습용 문제집, 학생 개인위생용품, 교사 개인 물품 등은 구입할 수 없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안전관리 기준을 통과한 친환경제품을 우선적으로 구입하도록 하는 한편, 왼손잡이용 물품도 구매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임동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