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 외자이용 통해 안정적 성장 도모
장쑤 외자이용 통해 안정적 성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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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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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자이용은 장쑤 개방형 경제의 전통적인 장점으로 작년 장쑤는 실제 외자이용 면에서 다시 중국 1위를 탈환하였다. 올해의 임무는 도전을 앞두고 그 규모와 질을 어떻게 더욱 향상해 나갈 것인가 하는 점이다.

1월 12일, 중국 국무원은 〈대외개방 확대 및 외자이용 관련 일부 조치에 대한 통지〉를 발표함으로써 새로운 상황 속에서 외자이용을 위해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쑤저우시 진지에(金潔) 부시장은 쑤저우의 실천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개방이 곧 혁신이며 전문 기술자, 과학연구 비용 지출, 혁신 성과 등 모든 면에서 외국자본기업의 기여율은 절반을 차지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여기에는 스필오버 부분을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하였다. 외자이용과 혁신 간의 밀접한 관계를 부각하고 각종 자금으로 외자의 혁신을 지원한다. 증자와 주식지분 확대에서 외자의 비중을 늘리고 외자 전출지(轉出地)와 전입지(轉入地) 관련 경제지표 분배를 합리적으로 배치함으로써 남북 협력 및 공동 건설을 추진하고 장쑤 외자 구도를 활성화한다. 이밖에 외자 서비스류 프로젝트가 국내 진입 허가를 받을 경우 내국민 대우를 해주며 내자 기업과 똑같이 시장에 진입 및 관련 업무에 종사할 수 있게 된다.

최근 몇 년간, 장쑤 기업은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였는바 글로벌 인수합병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작년 말까지 장쑤 해외 인수합병 프로젝트는 740개로 중국 측 협의투자액은 100억 달러를 넘었다. 따라서 ‘해외 진출’의 리스크 예방과 대외 안전 등 방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업계 인사들은 장쑤 대외투자는 효과적인 투자에 입각해야 하며 어디에 투자하고 무엇을 투자하며, 어떤 기업의 ‘해외 진출’을 권장할지 등에 대해 잘 파악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하였다. 대회에 참석한 여러 대표들도 해외 인수합병은 마땅히 실물경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하면서 장쑤성 해외 인수합병 기금을 조속히 설립할 것을 건의하였다. “인수합병 대상의 자산규모가 기업 자체와 비슷하고 심지어 ‘뱀이 코끼리를 삼키는 격’이 되면 금융기구의 보증 대출을 통해 자금문제를 해결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프로젝트가 허가되고 또 인수합병 기금의 지원을 받게 되면 성공 확률을 크게 높여줄 수 있습니다.” 난징시 황란(黃瀾) 부시장은 기금을 조속히 설립하되 기존의 여러 문제와 잘 결부하여 실행할 것을 건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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