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 규격 52쪽으로 대학입시와 고시합격자의 수기, 동문들의 회고, 각종대회의 소감으로 구성되었다.

　 영생고는 25년 동안 원어민교사의 회화교육을 통해 영어교육을 활성화하면서 영어캠프, 읽기와 쓰기대회, 팝송콘테스트 등 영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영생고는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2009년 교육부로부터 영어교육리더학교로 지정되었으며 지난해에 처음으로 전북도청에서 주관한 모의유엔대회에서 2명으로 구성된 1학년 한 팀이 대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영자잡지의 자매지로 신문인 영생타임즈를 9월에 발간하고 있어 학생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음은 물론 수시 위주인 대입 전형에도 증빙자료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국방호 교장은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수업이 의사소통 중심수업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영어교육도 실용영어에 초점을 맞추면서 점차적으로 어휘력을 확산시켜야 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영생고는 글로벌 영재육성 차원에서 7월 중에 학생 7명이 대만 국립대동여자고교를 방문하여 영어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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