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개소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개소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6.12.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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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개소식이 7일 오후 지원센터 1층 다목적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조배숙 국회의원,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소병홍 익산시의장,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정부기업지원시설은 지난 2014년 7월 공사를 착공해 지난 10월 완공됐으며, 부지면적 5만2천675㎡, 건물 연면적 2만8천705㎡(6개동) 규모로 조성돼 입주 식품기업들의 R&D혁신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식품산업진흥법에 의해 지난 2011년 2월에 법인으로 설립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으로 면모를 갖췄다.

 지원센터 주요기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식품산업집적에 관한 정책개발 및 연구, 식품전문산업단지 조성 및 관리, 참여기업·기관 지원 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연계활동 촉진, 국내외 기업유치활동, 클러스터 활성화 홍보 마케팅 등으로서 기업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6대 정부기업지원시설 구축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가 과천에서 익산으로 옮겨진 후 이번 개소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운영과 기업유치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익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정헌율 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를 전라북도와 익산시 전체가 책임감을 갖고 관련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명실상부 최고의 식품전문산업단지로 육성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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