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달 말 시청 상황실에서 익산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문의 역할을 할 익산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열고 앞으로 위원회 운영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육성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한 후 "익산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가 지역경제 선순환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위원장인 이지영 부시장 주재로 열린 첫 번째 위원회 회의에서는 올해 설립할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의 운영형태에 대한 논의가 주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와 함께 위원들은 민생경제과장으로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그간의 진행상황을 설명 듣고 위원회를 직영을 한 후 역량있는 단체에 위탁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로써 익산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직영 운영'으로 방향을 잡고 순조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기존의 사회적경제를 기본으로 하되 마을만들기, 시민참여 등을 포괄할 수 있는 지원센터 설립방안 검토, 익산의 역사문화자원, 식품산업 등 강점분야를 양성 확대하는 방안 등 익산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앞으로 활발히 자문의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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