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산림병해충 방제 대책본부 운영
익산시 산림병해충 방제 대책본부 운영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6.07.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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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산림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산림병해충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지난달 31일 시에 따르면 이달말까지를 산림 병해충 집중 예방기간으로 정하고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에 돌입한다.

 이달말까지 운영되는 방제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전을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미국선녀벌레를 비롯해 갈색날개매미층, 꽃매미 등 돌발해충에 대한 집중적인 예찰·방제를 통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실제 익산시 산림당국은 최근 미륵산에 송충이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발 빠르게 방제 작업에 나서는 등 앞으로 익산 지역 내 주요산림 돌발해충 등 병해충 발생 전 지속적인 예찰 및 방제를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보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고온과 가뭄으로 대량 발생하는 돌발해충을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인한 산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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