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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 대학생 금연 성공사례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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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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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에서는 일반인들에게도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대학생들에게도 연중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해 큰 성과를 얻고 있지만 대학생들에게도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에 성공한 대학생들에게 금연 성공사례들 들어봤다(상담 : 유민희, 김보람 상담사)

   
 

 ▲흡연은 언제부터 시작했고, 시작하게 된 계기는?

 담배를 처음 피웠을 때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친구 따라서 호기심에 피웠어요. 그 후에는 잘 피우지 않다가 20살 때 대학교 들어와서 쭉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학과가 공대이다 보니 남학생들이 대부분이고 분위기 때문에 더 많이 피웠던 것 같아요.

 ▲담배를 처음 피웠을 때의 느낌은?

 담배를 처음 피웠을 때 순간 어지럽고 도대체 사람들이 이런 담배를 왜 피우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때의 기억은 좋은 기억이 아니었었는데 나도 모르게 한번씩 생각이 났었요.

 ▲흡연을 시작한 후로 얼마나 피웠고 가장 참기 힘든 시기는?

 담배는 하루에 보통 반 갑 정도 피우고, 많이 필 때는 한 갑 정도 피웠던 거 같아요. 그리고 가장 참기 힘든 시기는 식후에 가장 생각이 났고 특히 시험기간만 되면 스트레스를 때문에 담배 생각이 나서 많이 피웠던 거 같아요.

 ▲결정적으로 금연을 하게 된 계기는?

 사실 주위사람들에게 간접흡연으로 피해주는 게 싫어서 사람들 만나면 최대한 담배를 안피워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더군다나 이번에 담배 가격도 오르고 계속 흡연을 하다보니까 ‘피워봐야 좋을게 없다’ 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금연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포스터를 학생회관에서 보고 ‘이번에야 말로 금연을 꼭 해야겠다’라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금연시도는 해보았는지?

 금연을 생각해본 적은 있지만 시도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 입니다.

 ▲금연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공부할때 스트레스 받으면 담배생각이 나서 흡연 욕구를 참는 게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5분만 참으라는 상담사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그 시간에 물을 마시거나 상담받을 때 받은 사탕을 먹으면서 참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았습니다.

 ▲금연하고 나서 변화는?

 일단은 담배를 많이 피우면 몸이 축 쳐지고 기운이 없었는데 금연을 하고 나서부터 그런 증상들이 서서히 없어지고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개운하고 가벼 웠어요. 특히 가장 좋았던 점은 아직 학생이다 보니까 담배 값이 부담되었었는데 그 돈을 절약할 수 있어서 그 점이 좋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12주 정도 됐는데 담배 생각이 많이 줄었어요.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참고 노력했는지?

 처음에는 상담 받을 때 주신 아로마 파이프가 효과가 좋아서 계속 사용을 했고 사탕도 담배생각이 날 때마다 먹고 물도 많이 마셨어요. 그리고 2주마다 상담사 선생님들이 상담하러 오시기 때문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빠지지 않고 상담을 받으러 가는 것이 동기부여가 됐던 것 같아요. 그 때마다 여러 가지 금연 보조제품도 받고 금연에 대한 교육을 받으면서 버틸 수 있었어요.

   
 
 ▲주변 유혹에는 어떻게 견뎠는지?

 먼저 주변사람들에게 금연한다고 알리고 흡연구역이나 술자리는 되도록 피했어요.

 ▲원광대학교병원의 찾아가는 서비스 만족은?

 매우 만족합니다. 특히 담배를 끊을 수 있게 동기를 만들어 주시고 이런 서비스가 없었다면 아마 지금도 담배를 피우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금연중인분이나 아직 결심을 하지 않은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금연은 처음이 힘든 거지 그 힘든 시기만 참으면 건강도 되찾을 수 있고 분명 금연을 함으로써 나중에는 보상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금연을 결심 하지 않은 분들은 꼭 시도해서 금연에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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